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FA제도 (문단 편집) === 명 === 상술한 요인으로 인해 KBO 리그에서 FA 영입은 성공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다만, 무조건 'FA=먹튀'라고 단정짓기는 아직 이르다. 지금까지 나왔던 먹튀 사례의 대부분은 FA 제도의 수혜를 제대로 받을 대상이 아니었으며, 하향세로 이미 접어든 선수들의 사례이기 때문이다. FA 제도는 비록 소수지만, 대박을 노리고 선수들의 자기 관리와 미래의 가능성에 투자를 하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선수 수명이 길어져서 망할 확률이 조금은 줄어들었다.[* 양준혁, 이승엽이나 축구 김병지, 이동국처럼 오래뛰면서 활약하는 케이스가 늘었다. 박용택도 노쇠화를 겪지 않았기 때문에 2500 안타라는 위업을 달성할수 있었다. 30대 중반에 FA 이적한 이호준, 유한준도 나이를 거꾸로 먹는 케이스다. 물론, 노쇠화되는 경우가 더 많긴 하다. 역대급 우타자인 김태균이나 김동주는 30대 후반 극심한 노쇠화가 와서 결국 다른 레전드들과 다르게 일찍 은퇴했다.] 성공 사례 중 대표 투수는 한화 [[송진우(야구)|송진우]]다. 최초 FA 도입때 3년 7억 원으로 계약하여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이어서 2번의 FA 계약을 연장하며, 총 3번의 FA 계약을 따냈다.[[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570546|관련기사]] 2009년에 '''3건'''의 FA 성공 사례가 터져나왔는데, [[LG 트윈스|LG]]의 [[이진영]], [[정성훈]]과 [[롯데 자이언츠|롯데]]의 [[홍성흔]]. 전자의 두 선수는 30대 이전의 나이에 FA가 된 효과를 얻었고, 홍성흔은 전 소속 팀보다 나은 위치에서 효과적인 포지션 전환을 성공하여, 나이에 따른 하향세를 늦춘 케이스다. FA 연한이 줄어들고 선수들의 자기 관리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FA 성공 사례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011년 [[기아 타이거즈|KIA]]로 이적한 [[이범호]]가 펄펄 날아다니면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썼다. 비록 시즌 후반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절반의 성공으로 끝나는 줄 알았으나, 주장 완장을 단 후 몇년 동안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13년 KIA로 이적한 [[김주찬]] 역시 시범 경기와 시즌 초반 무서운 활약을 했지만 손등에 공을 맞는 등 각종 불운과 내구성으로 인해 40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50억이라는 돈 값을 하지 못 했다. 2014년에는 나름대로 많이 경기에 나왔으나, 2015년에는 다시 각종 부상으로 출전 경기 수가 적어졌다. 사실 비율 스탯만 놓고 보면 오히려 KIA에 와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모습이라[* 특히 홈런이 갑자기 늘었다. 삼성, 롯데 시절을 포함해 2014년까지 한 시즌 10홈런도 친 적 없던 김주찬이 갑자기 2015년엔 올스타전도 아니고 6월 중후반에 홈런 10개 쳤다.] 성공 사례로 봐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누적이 워낙 적기에 돈 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 편. 하지만 2016년에는 큰 부상 없이[* 다만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견갑골 골절로 10일 가량 비운 적은 있었다.] 건강하게 뛴 김주찬은 이범호와 함께 KIA를 하드캐리 했다는 평을 받고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면서 재평가를 받았다. 17 시즌은 초반 1할대의 타율로 엄청난 부진을 찍었다가 이후 서서히 반등해서 마지막엔 3할 타율로 마감하고 2+1년 27억에 다시 재계약을 맺은 18 시즌은 .340으로 마감하며 시즌 내내 큰 부진없이 날아다녔다. 2013년 친정 팀 [[두산 베어스|두산]]으로 돌아간 [[홍성흔]]은 두 시즌간 괜찮은 성적을 내었다. ~~그러나 2015시즌에는 두산 벤치 [[치어리더]] 신세가 됐지만~~ LG와 재계약한 [[이진영]], [[정성훈]] 역시 3할 대의 타율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하며 2번째 FA 성공을 거두었다. 2014년 최고의 성공적인 FA라면 역시 [[최준석]]이라고 볼 수 있는데, 2014년에는 타율 0.286, 23홈런 96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활로를 틀었고[* 당시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먹튀짓을 해 만들어놓은 타선 구멍을 최준석이 캐리해 메웠다.] '''2015년에는 3할-30홈런-100타점, ops 0.957, 볼넷 108개(리그 1위), 전경기 출장'''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요 근래 최고의 타자 FA 성공 사례로 남게 되었다. 가격도 4년간 35억으로, 저렴한 편이라 더욱 돋보이는 편. 2014년 4년 28억이라는 말도안되는 계약[* 이게 두번째 계약이었다. 그런데 하필 그 해는 FA 인플레이션이 절정일때라...]으로 삼성에 잔류한 [[박한이]]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착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4년 SK 내야수 [[최정]]은 원 소속 구단 [[SK 와이번스]]와 4년 86억이라는 당시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이 기간동안 '''타율 .285, 출루율 0.400 장타율 0.593 OPS 0.993 138홈런 WAR 19.13'''을 기록하면서 맹활약했고, 2016, 2017 kbo 리그 홈런왕과 2017 kbo 리그 장타율왕,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2회를 수상하는 등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2018년 두 번째 FA를 선언했고, 6년간 최대 106억의 계약을 맺으면서 잔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 시즌인 2021년까지 '''3시즌동안 WAR 17.41'''를 기록하면서 1차 FA때보다 더욱 혜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롯데에서 두산으로 옮겨간 [[장원준]]은 초반에는 먹튀 논란에 휩싸였으나, 정규시즌 준수한 활약과 포스트시즌,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의 대활약으로 혜자 FA의 대표가 되며 모두에게 인정받았다. 7개월간 210이닝에 가까운 이닝을 소화해 이닝 소화력 면으로도 인정받은 건 덤. 오랜 좌완 기근으로 인해 롤모델이 되는 좌완 에이스가 없던 두산에서, 후배 투수들에게도 모범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는 중. --반면 [[유희관|유 모씨]]는 후반기 탈탈탈...-- 여담으로 2015 [[프리미어12]]에서의 국가대표 선발진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각광받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는 "준수한 2선발급 투수"에서 "리그 좌완 에이스급 투수"로 업그레이드까지 되었다. 즉, 팀을 옮기더니 더 잘한다! 비록 마지막 시즌에 부진에 빠지긴 했지만 여러모로 '''역대 최고의 투수 FA 영입 사례'''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어졌다. 그리고 이렇게 탄생한 별명이 "장원준 잘 샀다"를 줄인 '''장잘샀'''이다. 2015년 [[김경언]]은 3년 8.5억원이라는 저렴한 FA 계약을 맺었는데, 이해 WAR 기준 가장 높은 연봉 대비 효율로 인해 혜자 FA의 상징이 되어, '''혜자경언''' 신드롬을 이끌어 냈다. 놀라운 활약 덕분에 소셜커머스 CF까지 찍게 되었다. 다만 다음해 부터는 부진하긴 했는데, 2015년 한해동안 1년 8.5억원으로 치더라도 그 이상의 성적을 뽑아 냈기에, 성공한 FA 로 취급된다. [[박경수]]는 LG 트윈스 시절 백업 내야수 수준의 활약에 그쳤으나, 2014시즌 종료 후 kt wiz로 소속 팀을 옮겨 주전 2루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계약은 4년 18억 4000만 원으로 상당히 적절한 금액에 팀에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게 된 좋은 사례다. 단순히 주전 멤버로 나선 정도가 아니라 주장 완장을 달고 kt의 신인들을 이끌었다. 그리고 4년간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3년 26억원에 재계약에 성공하며 2번째 FA에도 성공했다. 2017년 KIA로 이적한 [[최형우]] 역시 최고의 활약으로 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어 "이 맛에 현질한다"라는 뜻의 '''이맛현'''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다음 해부터는 기대에 비해서는 저조했지만 또 에이징커브를 감안하면 오히려 매년 꾸준함으로 팀 타선의 중심을 받쳐주며 최고의 고액 FA로 남았다. 2017년에 4년 27억으로 삼성으로 이적한 [[이원석(1986)|이원석]]이 2017년에는 본전치다 2018년에 '''80억짜리 [[황재균]]과 [[최정]]급 활약'''[* 2018년 3루수 WAR 스탯 최상위권.]을 보이며 메잘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의 시즌은 1점대 WAR을 기록하긴 했지만, 28억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대박까진 아니어도 중박으로 보기엔 충분하며 19시즌은 사실 1.99였다. 말년에 수비력에 문제를 보이기 전까지 삼성은 3년간 3루수 걱정은 없었다. 2018년에 4년 115억으로 LG로 이적한 김현수나 2019년 4년 125억에 NC로 이적한 양의지도 돈값을 하고 있다. 둘 다 이적하자마자 타격왕을 차지했으며, 양의지는 거기에 더해 2020년 [[KBO 리그]] 사상 최초로 포수 포지션에서 3할 30홈런 100타점을 달성했고 [[2020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 MVP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